권우석 선생님 실기시험을 합격할 수 있도록 멋진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62세의 정년퇴직자이고 기사 분야는 근처에도 못가본 비전공자입니다만 지난해 3회차 실기시험에는 실패했으나 이번에는 운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후기를 남길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저의 후기가 보시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알고리즘은 다 이해가 되는데 자바언어와 C언어가 어려웠습니다. 문제풀이 해주신 것은 알겠는데 새로운 형태를 접하게 되면 전혀 감이잡히질 않았죠. 정말 짜증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저에게 많이 불리한 암기분야인 업무프로세스와 전산영어 그리고 신기술동향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또 몇일 건너 회식이라도 하게되면 다 없어지곤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젋은 사람들(특히 자식들)과 대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100여번을 보니 가르칠수도 있게 되어 신세대를 배운것같아 즐기게까지 되었습니다. 시헙일 전날이 아들녀석 결혼식날이라 일주일은 전혀 손도 못댔는데 시험지를 보니 그래도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결국 제가 평상시에 몰라서 두려워했고 그래서 배울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했던 젋은세대의 문화를 바로 신기술용어를 배워감으로써 길을 찾게된 것입니다. 사실 전 한글과 엑셀 그리고 파워포인트는 수십년간의 직장업무로 능수능란하게 잘합니다. 그러나 컴퓨터 스팩을 갖고자 선택한 정보처리기사 시험으로 또 다른 것을 통할수 있게 되어 권우석 선생님과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사퍼스트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