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정보처리기사 2020년도 실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도움주신 권우석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는 비전공자이고 취득까지 회사를 병행하며 1년간 도전하여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이전에 책을 사서 독학으로 두번의 시험을 응시했지만 번번히 탈락하여 맘고생이 심했었어요. 그러다 2020년도에 정보처리기사가 대폭개편되면서 독학의 한계를 느끼고 기사퍼스트를 결제하여 수강하게됐습니다. 수강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범위 분량이 방대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개편되기전의 필기응시자라 이번에 개정된 필기공부먼저 하고 실기를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개정된 필기강의만 2달 가까이 들으면서 익숙해지려노력했었던거같네요. 2달간 필기강의 하나씩 마치며 퇴근후 1시간이라도 공부하려고 애썻던것같습니다. 그런데 머리에 넣는 공부법은 딱히 못찾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ncs책을펴서 문제를 풀려하면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당황하였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듣는중에 강의가 계속바뀌는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사님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시험에 근접한 강의를 제공하려 노력하시는것이라 믿고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가장좋았던것은 ncs책의 내용과 강의내용 차이가 많이 날때 이렇게 공부하시라고 중간중간 팁을 주시는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그것그대로 공부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비전공자에 개편된 실기는 생소하여 강사님께서 짜주시는 전략대로 공부하여 노력했고 ncs책은 필기공부외에 실기는 거의 보지않았던것같습니다.(책 오탈자가 너무많아요 ㅠㅠ) 다만 다음번 시험부터는 시험문제가 또 어떻게 출제될지모르니 공부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공부법을 잡은건 시험일기준 2주전부터입니다. 그때부터 평일 6시간씩 공부했고 주말은 16시간씩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니 건강에 이상이 올정도로 힘들더군요. 조금 편하게 공부하려하시면 필기는 한번이상 완강필수로 최소 5주전부터 공부법 잡으시길바랍니다. 가장 도움이 됬던것은 우석쌤이 올려주시는 핵심요약집이었습니다. 실기치러가기전에 반드시 핵심요약집 한번이상 암기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개편됐다지만 멘탈만 잘잡으면 할수있습니다. 저도 시험 직전날에 멘탈나가서 멍때리다가 정신차리고 집요하게 시간배분해서 어떻게든 총정리를 마치니 시험지받은순간 이번에 합격하겠구나 느낌이 왔었거든요. 개인적으로 개편된공부도 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이해가 대폭상승하여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도움주신 우석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자격증도 기사퍼스트에서 준비하고싶네요 |